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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e/1st Tree

2005.11.03 (33w6d) 펑펑펑

월초이긴 하지만 막상 다음달이 산달이라 생각하니
괜히 마음만 바빠진다.

주문했던 일자형 기저귀가 도착했다.
뜯어서 하나 펼쳐보며, 이게 정말 우리 아가가 쓰는거구나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들뜬다.

이번달은 그동안 미루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치워야 한다.
나머지 출산용품들 장만해야 하고
병원에서, 산후 조리원에서 내가 쓸 물건들도 챙겨야 한다.

욕조, 물티슈, 면봉, 체온계, 내가 입을 내의와 타이즈 등등..


이제 이번달과 다음달은 펑펑펑 돈쓸일이 쌓였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