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ther/[E] picture diary

2007.11.10 현충원 단풍놀이

Purple Leo 2007. 11. 12. 00:27



 

예약판매가 거의 끝나가는 Olympus E-3 를 보러 강남에 갔다가
같이 보러갔던 지인들과 헤어지기 아쉬워 현충원에 들렀다.

계속 사진을 찍노라면 손이 시려울 정도로 날이 쌀쌀해서
손이 얼음장 같고 코가 빨개져서 묽은 콧물을 찔금거리면서도
은행잎을 던지랴 비둘기 쫓아다니느랴 정신없는 소윤이를 보니
자주 와줘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동행했던 지인중 하나가 예정일이 일주일이나 지나버렸는데
현충원이 마음에 든다 한다.
얼른 순산해서 같이 자주 다니길.